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유채영이 “연예시절 질투심에 남편의 휴대폰 속 전화번호부를 전체 삭제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채영은 SBS ‘TV로펌 솔로몬’ 최근 녹화에 참여해 “결혼 전 남편 주위에 예쁜 여자들이 많은 것이 신경 쓰인 나머지 남편이 화장실 간 사이에 휴대폰의 전화번호부를 전체 삭제해버렸다.”고 밝혔다.
전화번호부가 삭제 된 휴대폰를 본 남편이 의아하다는 듯 자신의 휴대전화가 맞는지 자꾸 확인을 하기에 유채영은 “깔~끔해 졌을거야.”라고 말하며 삭제했음을 고백했다고. 그러자 남편이 “일주일동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심각하게 말했었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유채영의 유쾌한 폭로를 감상할 수 있는 SBS ‘TV로펌 솔로몬’은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