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잔소리 아내 팔아요!” 잡지광고 낸 남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내 아내 당장 사가라!”

한 남성이 잡지에 자신의 아내를 판다는 엽기적인 광고를 실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글로세스터셔주에 살고 있는 게리 베이츠(38)는 “잔소리만 하는 아내에게 완전 질려버렸다.”면서 이 같은 광고를 실었다.

그는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매매하는 잡지인 ‘트레이드 잇’(Trade-IT)에 “잔소리하는 아내. 세금 따위는 필요 없고 별도의 검사도 필요 없다.”면서 아내를 판다는 광고를 게재했다.

이어 “차(아내) 자체는 좋지만 조금 녹슬었다. 요구사항이 많다.”면서 자신의 진짜 연락처까지 게재하는 간 큰 모습을 보였다.

건축 자영업을 하는 베이츠는 매물(?)로 내놓은 그의 아내 도나(40)와 지난 해 6월 결혼한 재혼 커플이다.

베이츠는 “아내는 사사건건 잔소리를 한다. 자신은 TV 드라마에 빠져 살면서 내 취미는 인정을 해주지 않아 홧김에 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베이츠의 말과는 달리 이는 다분히 애정 섞인 농담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입을 모았다.

평소 장난 끼가 많은 남편이 아내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해 일부러 잡지에 광고를 냈다는 것.

이 광고를 보고 실제 8~9명의 남성들에게서 연락을 해왔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전화를 건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번 일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아내인 도나는 “남편이 나를 팔려고 했던 것은 농담이었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왜 그랬냐’고 약간 잔소리를 좀 한 뒤 용서해줬다.”며 통 큰 모습을 보였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로켓 2500여발 쏟아붓겠다”…‘천무 맞수’ M270 우크
  • 한국 잠수함 샀어야지…“캐나다, 빙하 녹자 발등에 불 떨어졌
  • 男이 가장 끌린 女몸매 따로 있었다…가슴보다 중요했던 ‘이
  • “불륜 폭로하겠다”…유부남과 만난 19세女, 콜롬비아서 10
  • 군함도 잠수함도 아직인데 ‘65조’…獨 TKMS, 주문서가
  • 김정은, 푸틴 도우러 보냈더니 역효과?…한미 “북러 전술까지
  • “성관계 거부하더니”…남편 옷장서 ‘리얼돌’ 발견한 아내 사
  • 中 항모 잡는데 왜 한국이?…美, ‘한국 잠수함’ 콕 찍었다
  • “성관계 안 할 거면 왜 만나?”…첫 데이트 후 男이 보낸
  • “너무 예쁘긴 한데”…1분 광고에 5400만원 버는 女배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