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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오지호-최철호, 김남주 두고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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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를 사이에 두고 오지호와 최철호가 한판 승부를 벌였다.

16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오지호와 최철호는 김남주를 사이에 두고 몸싸움을 벌인다.

준혁(최철호 분)은 우연히 장례식장에서 만난 학창 시절 퀸카였던 지애(김남주 분)가 망가져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었다. 더욱이 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 지애가 집 앞에서 달수(오지호 분)와 키스하는 장면이 순간 떠오른 준혁은 아무 말 없이 달수를 노려봤다.

팽팽한 긴장 속에 달수와 준혁은 술잔이 오고가던 중 준혁이 먼저 달수에게 비아냥거리는 말을 건넸다. 이에 화가 난 달수는 준혁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것.

오지호와 최철호의 격투신 촬영을 지켜본 천지애 역의 김남주는 “음~ 두 남자가 날 너무 사랑해. 집에 있는 남자까지 세 남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남자의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린다. 어쩜 저렇게 실제 모습을 닮았는지 모르겠다.”고 자연스러운 연기에 감탄했다.

김남주에게 ‘짝’ 소리가 날 정도로 뺨을 세게 맞은 오지호는 “무척 아프다. 촬영할 때는 몰랐는데 끝나니 얼얼하다. 드라마에서 여자한테 맞아 본 것은 처음인 듯한데 실제로 이런 상황이라면 말도 안 된다. 믿었던 마누라한테 뺨을 맞는다면 육체적 고통보다는 배신감에 더 많이 아플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7년만의 백수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달수와 지애의 진퇴양난을 그린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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