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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팬들, ”제발 아무일 없기를...”

작성 2009.03.16 00:00 ㅣ 수정 2009.03.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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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이재진이 휴가 후 복귀를 하지 않아 팬들이 걱정을 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군입대한 이재진은 지난 2일 질병 치료를 위해 청원휴가를 나간 후 복귀일이 열흘 지난 현재 까지도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탈영’이 아닌 ‘휴가 미복귀’ 상태로 국방부 측은 현재 이재진의 소재 파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추후 징계위원회 등의 조사를 통해 이재진의 처벌 수위를 정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이재진의 팬들은 팬 카페를 통해 “어떻게 해요. 제발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오빠, 제발...”, “마음이 아파요.”, “조용히 소식 기다립니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재진은 같은 해 5월에 모친상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입대 후에도 군 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국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재진의 동생인 가수 이은주 또한 그의 미복귀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되어 더욱 이재진의 휴가 미복귀 사유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M.net WIDE연예뉴스 캡쳐화면)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ldj3416@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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