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MBC ‘환상의 짝꿍’이 봄을 맞이해 시즌2로 확 달라졌다.
지난 11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환상의 짝꿍’ 시즌 2는 기존의 포맷에서 완전히 변경돼 방청객들과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제동 한채아 오상진 아나운서로 구성됐던 기존 MC 체제에서 고정패널이었던 조혜련이 새롭게 MC로 투입돼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실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는 연예인들도 어린이들처럼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을 보여준다.”며 이전과 다르게 변화한 프로그램 구성을 설명했다.
세대를 넘어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하고 있는 MBC ‘환상의 짝꿍’은 22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