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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김남주, 쌍코피 터지는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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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조의 여왕’으로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탤런트 김남주가 극중 쌍코피가 터지는 수모를 당했다.

김남주는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ㆍ연출 고동선 김민식)에서 학창 시절 빼어난 미모로 공주로 군림하던 천지애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천지애(김남주 분)는 우여곡절 끝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남편 온달수(오지호 분)의 직원 단합대회에 동행해 봉순(이혜영 분)이 던진 피구공에 맞았다. 봉순은 남편 준혁(최철호 분)이 지애를 쳐다보는 눈길을 느끼자 피구시합에서 의도적으로 지애에게 공을 던져 코피까지 나게 만든 것.

양주 문화동산에서 진행된 단합대회신 촬영 현장에서 김남주와 이혜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제작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봉순은 지애에게 느끼는 질투심과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야’라는 마음을 품고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공을 던졌다. 봉순이 던진 공은 정통으로 지애의 이마를 강타해 ‘뻑’ 하는 소리가 울렸다.

봉순이 의도했던 대로 지애가 코피를 터트리자 봉순은 웃음을 참지 못해 킥킥거린다. 지애 역시 봉순의 의도를 파악하고 독기를 뿜어내 둘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등장인물 각각의 캐릭터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첫 방송부터 4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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