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남주가 일본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에 한국인 최초 모델로 낙점돼 계약을 완료했다.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8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김남주는 일본 코스메틱 전문 그룹 ‘고세’의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와 모델 계약을 마쳤다.
‘코스메 데코르테’는 품위가 있으면서 아름답고 세련된 브랜드의 이미지로 국제적인 스타를 모델로 고집해 왔으나 최근 이례적으로 한국 모델로 김남주를 선택했다.
코스메 데코르테측은 “기존에 보여준 김남주의 품위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한국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보여주고 있는 억척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에도 배우 김남주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나라별 모델을 앞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하게 된데 이어 ‘코스메 데코르테’ 첫 국내 모델이 되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웰메이드스타엠)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