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경력 17년째인 송은이가 첫 맞선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2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에 처음 보게 된 맞선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똑부러진 진행 솜씨를 자랑했던 송은이지만 육사출신의 맞선남을 처음 본 순간부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송은이는 맞선남을 만난지 10분이 넘도록 이름을 물어보지 않아 오히려 “혹시 저에게 물어보실 건 없으세요?”라고 이름을 질문하도록 유도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