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임주은이 MBC 납량특집 ‘혼’의 여주인공으로10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임주은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연출 김상호 강대선)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3학년에 재학중인 임주은은 2007년 방송됐던 MBC ‘메리대구공방전’에서 아문 역을 맡은 바 있다.
‘혼’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PD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브라운 빛의 눈동자가 매력적” 이라며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혼’의 여자 주인공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높이 평가된 이유”라며 임주은을 선발한 이유를 밝혔다.
임주은은 MBC 드라마국과 일정기간 출연 계약 후 한 달 반가량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촬영에 임하게 된다.
10부작 미니시리즈로 기획된 MBC ‘혼’은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으로 새로운 한국형 공포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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