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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중독 어필, 정치적 상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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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 식중독 변명, 과장으로 경기 망쳤다.”

지난 4월 1일에 열렸던 2010 남아공월드컵 지역예선 한국 대 북한 경기는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지나치게 민감해진 경기였다고 골닷컴 아시아편집장 존 듀어든이 지적했다.

듀어든 편집장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글로브’에 게재된 칼럼에서 “지난 남북전은 경기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 경기는 아니었다.”면서 “진짜 긴장감은 경기 후에 있었다.”고 지난 경기를 돌이켰다.

‘식중독, 과장으로 최근의 남북전을 망쳤다’(Food Poisoning, Theatrics Spoil Latest Football Clash Between the Two Koreas)는 제목의 이 글에서 그는 김정훈 북한대표팀 감독이 경기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도 하지 않은 채 회견장을 나간 분위기를 전했다.

듀어든 편집장은 “김 감독은 매우 격앙되어 있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도 조금은 그랬지만 최소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은 했었다.”고 전한 뒤 “경기가 있은 후 주말에 북한은 로켓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며 그 이유를 경기 외적인 상황에서 찾았다.

이어 “이같은 경기장 밖에서의 이슈로 두 팀의 경기는 더욱 치열해진다.”면서 “대신 두 국가는 (축구가 아닌) 다른 이유로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썼다.

한편 그는 논란이 된 정대세의 골에 대해 “비디오의 도움을 받더라도 라인을 넘어갔는지 확실하지 않았다.”면서도 “이운재는 골라인을 넘기 전에 막았다고 주장했고 정대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여운을 남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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