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프로그램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의 두 MC 정은아와 이재룡이 동반 하차한다.
27일부터 진행되는 SBS 봄 개편을 맞아 정은아와 이재룡은 SBS ‘좋은아침’에서 빠지고 SBS 아나운서들이 후임 진행자로 나선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아와 이재룡이 함께 2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며 그 이유로 “경제 위기로 인해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한 내부 방침이다. 이 결정에 제작진도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정은아는 1999년 1월부터 10년 넘게 ‘좋은아침’의 안방마님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8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재룡은 지난해 5월부터 정은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27일 방송부터는 SBS 배기환 아나운서와 SBS 여자 아나운서(현재 미정)가 후임 진행자로 나선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