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니폰’은 “나카타가 교도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일본 축구는 ‘컴퓨터 게임 같은 축구’라고 평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나카타는 인터뷰에서 일본 축구가 진보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일본 축구는 독자적인 형태가 형성되어 있다.”며 “컴퓨터 게임 같은 축구를 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일본인 특유의 장점은 1대1 상황에서 강한 게 아니라 민첩성이나 잘 달리는 점”이라며 “이는 세계무대에서도 통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일본 축구의 스타일을 일본 야구의 대명사 ‘스몰볼’(Small Ball)에 빗대어 “스몰사커 같은 형태”라고 표현했다.
스몰볼은 기본을 중시하고 세밀한 작전과 팀플레이를 앞세운 정교한 야구를 뜻한다.
나카타는 “스몰볼은 일본 야구의 특징으로 확립됐다. 스몰볼이 강하니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스몰사커’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러나 나카다는 “스피드로 이길 수 없는 상대를 만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커다란 과제”라고 지적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사진=nakata.net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