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멤버 찬성과 준호가 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프로젝트 ‘대동경소녀’의 MC로 낙점됐다.
‘대동경소녀’의 MC는 여타 프로그램 진행자 선정과 달리 막중한 책임감과 남다른 의미가 있기에 이번 2PM 찬성, 준호의 선발에 더욱 눈길이 간다.
엠넷미디어 조은석 PD는 “찬성, 준호 모두 슈퍼스타 서바이벌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준호는 1위를 거머쥔 친구인만큼 오디션 성격을 잘 알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서 다양한 정보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오디션 1위의 경험이 있는 준호는 “MC이기 이전에 오디션 선배로서 큰 도움이 되 주고 싶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일본에서 활동할 친구를 뽑는 자리에 진행자로서 함께 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찬성 역시 “누구보다 떨리는 심정과 애가 타는 마음을 잘 알기에 든든한 MC가 되어줄 것.”이라 답했다.
MC로 선정된 2PM의 준호와 찬성은 4월 27일 내한하는 모닝구 무스메와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 최고의 남자 아이돌 그룹과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아이돌 그룹 간의 이색적인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대동경소녀’는 한국 최고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기업 엠넷미디어와 모닝구 무스메를 비롯한 유수의 그룹들이 소속된 일본 최대의 업프론트가 손잡고 ‘하로 프로젝트’의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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