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급 공무원’이 개봉 26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7급 공무원’은 지난 15~17일 사흘간 전국 430개 스크린에서 37만7,66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307만7,94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4월 22일 개봉 이후 26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이다.
개봉 3주차인 5월 둘째 주말 1위를 차지했던 ‘7급 공무원’은 5월 14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천사와 악마’에 한 계단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지만 개봉 4주차 주말을 맞아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롱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천사와 악마’는 15~17일 사흘간 전국 609개 스크린에서 61만1,600명(누적관객 70만8,462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하리마오 픽쳐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