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22)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배로 설경구와 김명민을 꼽았다.
이민호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6월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자신이 그리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민호는 배우로서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주인공 애드워드 노튼 같은 다중인격자의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배우 중에 롤모델을 묻자 주저 없이 설경구 과 김명민을 언급했다.
그는 “두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 정말 소름 끼칠 정도로 잘 하시는 것 같다.”며 “나도 30 대가 넘었을 때, 후배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많은 후배들이 나를 롤 모델 삼을 수 있게 열심히 해서 인정받는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싱글즈 6월 호에서는 이민호의 인터뷰와 더불어 호주 시드니에서 촬영한 여름 패션 화보도 공개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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