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H-유진 “14년전, ‘컴백홈’으로 美 LA 달궜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가수 H-유진(본명 허유진·29)이 14년 전 ‘컴백홈’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달궜던 사실이 밝혀졌다.

H-유진은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의 성장 배경을 설명하며 “고등학생 당시 ‘LA 댄스페스티벌’에서 현지인에게 한국 가요를 알리기 위해 ‘컴백홈’을 불렀다.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미국으로 이민 간 H-유진은 해외파 국내 연예인들을 최다 배출한 다이아몬드 바 하이스쿨 (Diamond Bar High School)에 진학, 탁월한 댄스 실력으로 LA 내 개최되는 댄스 페스티벌을 휩쓸었다.

H-유진은 “95년 LA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후 축하 무대를 갖게 됐다.”고 밝히며 “당시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던 원타임의 테디가 컴퓨터 믹싱을 도왔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수상 직후 H-유진은 현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앵콜곡으로 한국 가요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을 선곡해 열창했다.



확대보기


”당시에는 LA에 한국 교민들이 많지 않았다.”고 설명한 그는 “많은 현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가요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H-유진의 대상 수상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한국 교민들은 일제히 높은 목소리로 ‘컴백홈’을 합창하며 LA를 뒤흔들었다는 후문.

한편 H-유진은 최근 린과 피쳐링 호흡을 맞춘 새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사랑인가봐’를 발표하고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과 함께 ‘사랑 노래 시리즈’ 2탄 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바다 밑이 온통 황금?” 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터졌다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러, 2027년 발트 3국 공격 목표”…에스토니아, K-9
  • “한국, 강대국으로 가려고?”…中 언론 “韓 핵잠수함 필요
  • 유럽 최강 전투함 나온다…프랑스 새 핵 추진 항공모함의 특징
  • 한국, 美 전투기 시장도 뚫었다…“F-15EX 첨단 장비 첫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어느 쪽이 진짜야?…“캄보디아 점령한 태국군 사진은 AI 조
  • “드론 무서워!”…해상 컨테이너 덮고 다니는 러시아 전차 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