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게임 최초의 닌텐도 DS 전용 게임 ‘라그나로크 DS’가 출시된다.
게임업체 그라비티는 오는 6월 25일 ‘라그나로크 DS’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DS’의 가장 큰 특징은 터치펜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작의 내용은 계승하면서 손쉬운 터치 방식을 통해 게임 초보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 온라인 버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크나이트’와 ‘샤먼’ 직업을 추가하고 ‘닌텐도 DS’의 무선 통신 기능을 이용해 최대 3명까지 게임 이용자 간 협력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정대식 그라비티 전략IP사업팀장은 “라그나로크DS의 국내 발매를 기다려온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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