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황정민 “저라고 언제까지 주인공 하겠어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에이, 저라고 언제까지 주인공 하겠어요… 바쁠 때 바빠야죠.”

배우 황정민(37)이 드라마에 진출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대해 이 같은 소견을 전했다.

황정민은 22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공개된 KBS 2TV 새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극본 정진영 김의찬·연출 기민수, 이하 ‘그바보’) 촬영 현장에서 “살면서 이렇게 바빠보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영화에서 드라마로 첫 진출하며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다시 드라마를 하겠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다시 하겠다.”며 촬영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바빠보기는 처음”이라고 웃어 보인 황정민은 “하지만 제가 언제 까지 주인공을 하겠냐?”고 너스레를 떨며 “나이 먹고 작품도 안들어 오고 하면 분명 그때는 ‘옛날처럼 바빠졌으면’하고 지금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드라마가 영화와 달리 지니는 매력에 대해 그는 “시청자적인 시각에서 보게 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황정민은 “(영화는 시놉시스가 나와 있지만) 드라마는 매 회 다음 회가 어떻게 진행될까 하는 궁금증을 갖고 연기하게 된다.”며 “또한 방송 후 시청자분들의 소감을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 하다.”고 웃음 지었다.


한편 ‘그바보’는 ‘그저 바라 보다가’의 앞 글자를 따낸 줄임말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남자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와 6개월 간 계약 결혼을 맺게 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현장에서는 구동백이 집들이를 열어 한지수가 깜짝 방문하는 장면 촬영이 진행됐다.

사진 제공 = KBS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친할아버지, 친부, 친삼촌’이 14세 소녀 강간, 임신 2
  • 회전하며 하루 8㎞ 북상…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 “성형수술 하느라 자리 비운 대통령, 탄핵해야”…검찰 조사
  • 도토리 먹던 다람쥐가…들쥐 사냥해 먹는 ‘육식 포식자’ 된
  • 월척인줄…필리핀 어부, 해상서 중국 것 추정 ‘수중 드론’
  • ‘어머니·여동생 4명’ 총 5명 잔혹하게 살해한 男, 아버지
  • (영상)남편이 여객기 추락 직전 아내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
  • 제자리 빙빙돌던 서울 6배 크기 ‘세계서 가장 큰 빙산’ 족
  • “집단 강간당하던 10대 소년 모습 생생해”…민주화 외쳤던
  • 범행 직후 모습 공개…‘산 채로 불타는 모습’ 지켜본 뉴욕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