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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거북이=추격자’ 0.1%도 비슷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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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영화 ‘거북이 달린다’ 시나리오를 처음 볼 당시 ‘추격자’와 전혀 다르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김윤석은 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거북이 달린다’ 언론시사회에서 이 영화가 ‘추격자’와 같이 형사가 범인을 추격한다는 설정이라는 언급에 대해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볼 때 ‘추격자’는 0.1%도 생각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이어 “이 영화는 시골스러운 코미디, 드라마를 이기지 않는 코미디, 캐릭터가 부서지지 않는 코미디 작품”이라며 “감독의 고향도 충청도인데 그 곳의 정서를 잘 살렸다. 연기하면서 드라마와 코미디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헤엄쳐 나가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청남도 예산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의 질긴 승부를 그린다.

김윤석은 마을에 나타난 탈주범 송기태(정경호)에게 돈과 명예, 마지막 자존심까지 빼앗긴 뒤 승부를 시작하는 예산의 형사 조필성 역을 맡았다. 오는 11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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