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승헌이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심경을 전했다.
송승헌은 지난 1일 저녁 자신의 홈페이지에 “정든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라는 것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결정을 하기까지 많이 힘들었고 안타까웠다.”는 그는 “해보고 싶은 일이 많아 독립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데뷔 이후 처음 혼자라는 생각에 설렘도 있고 열의로도 가득 차 있지만 한편으로 불안하고 많은 부분에 대해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수고해주신 회사 식구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단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여러분과 더욱 자주 함께할 기회를 만들어 제가 지금까지 받아온 여러분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송승헌에 앞서 최지우, 이병헌, 비, 류시원, 박신양, 송일국이 독자적으로 회사를 설립했고 소지섭도 자신의 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