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식객2’(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제작사측은 9일 “여주인공 장은 역에 김정은씨를 캐스팅 했고 연말 개봉을 목표로 7월 중순 크랭크 인 한다.”고 밝혔다.
‘식객2’는 허영만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식객’의 속편으로 이복 남매로 설정된 남녀 주인공이 어머니에게 각각 전수받은 김치 비법을 활용해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김정은은 김치의 달인 장은 역을 맡았고 김정은의 상대역으로는 진구가 내정됐다.
한편 2007년 25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식객’은 지난해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