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접속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이번 동시접속자수는 해외에 진출한 토종 온라인게임 중 최초의 기록으로 서비스 중인 국가가 3개국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중국에서 연일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 중인 이 게임은 한국, 중국, 일본 지역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대만에서 자유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미국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을 개발한 김윤종 네오플 개발 이사는 “던전앤파이터가 달성한 이번 기록은 최초라는 타이틀 외에 향후 성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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