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게임 업계 ‘스타마케팅’은 계속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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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대중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다양한 스타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게임업계의 스타마케팅은 연예인을 넘어 유명 스포츠 스타로 영역을 확장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모델로 활동한 스타들도 수두룩하다. 이들 스타는 단순한 게임 홍보부터 직접 해당 게임의 마니아임을 자청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과 호흡했다.

게임 모델 이후 높은 인기를 얻은 연예인도 있다. 게임 분야에 얼굴을 내밀 당시만해도 기대주 혹은 신인이었으나 게임 모델 활동한 뒤 주가를 높인 사례가 그것이다.

손담비, 원더걸스, 고아라 등은 그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지난해 ‘미쳤어’로 인기를 모은 가수 손담비는 2008년 초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2’의 홍보모델을 맡아 게임의 주제가를 불렀다.

게임 속 보조캐릭터(NPC)로도 활동했다. 특화된 PC방에서 손담비 보조캐릭터를 클릭하면 방어나 공격력이 상승되는 ‘버프’를 제공했다.

최근 미국 활동을 앞두고 있는 원더걸스는 2007년 초 온라인게임 ‘온에어온라인’의 홍보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신예 여성5인조 그룹이었던 원더걸스는 싱글 앨범 타이틀곡인 ‘아이러니’를 게임 속 음악으로 활용하고 멤버들의 실제 동작을 모션캡쳐 형식으로 삽입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2005년 후반 온라인게임 ‘라테일’의 저편 확대를 위해 탤런트 고아라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고아라는 ‘라테일’의 뮤직비디오에도 얼굴을 보였다. 게임의 여주인공으로 분했으며 교복차림에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 스타가 반드시 게임 모델 하나만으로 정상급의 반열에 올랐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젊은층 중심의 인기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게임 분야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친근감을 높인 점은 분명해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고 할 수 없으나 당시 신인이었던 이들 모델이 게임 활동 이후 인지도를 쌓은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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