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임천국’ 시리즈가 1000만 다운로드를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게임업체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의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가 900만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을 위한 모바일게임 업체 간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등장한 첫 사례여서 주목된다.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지난 4월말 최신작 ‘미니게임천국4’를 출시하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석권하고 50만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을 돌파하는데 힘을 실었다.
회사 측은 올해 여름 시즌쯤 국내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는 천만 다운로드 시대를 눈앞에 두고 올해 들어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시리즈,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올해안에 국내 누적 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유력한 후보군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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