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자전거를 타고 상큼발랄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성유리는 지난 17일 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 촬영 차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자전거 타는 신을 찍으며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극중 여주인공 수현 역을 맡은 성유리는 자전거를 타고 라스베가스 거리 미라지(Mirage)호텔 입구에서 벨라지오(Bellagio) 호텔까지 달리는 촬영과 벨라지오 호텔로 뛰어 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했다.
자전거로 여유롭게 거리를 달리던 성유리는 제작진을 향해 “태양을 삼켜라 파이팅!”을 외치며 밝은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했다고.
앞으로 성유리는 토니 역을 맡은 김병세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쇼 ‘태양의 서커스’의 스태프로 활동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정우 역의 지성과 태혁 역의 이완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해 극중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지성 성유리 이완 등의 젊은 남녀의 진정한 사랑과 성공을 그려갈 SBS ‘태양을 삼켜라’는 현재 방영중인 ‘시티홀’ 후속으로 다음달 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