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김시향이 김혜수와 섹시대결을 벌인다.
김시향은 최근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에서 헤어아티스트 업계의 마이더스 손 황보갑주 역에 캐스팅 됐다.
‘스타일’은 패션업계의 화려한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얼마 전 화려한 외모와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패션잡지 편집장 역에 김혜수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김시향이 맡은 황보갑주 역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발육 상태로 고등학교 때부터 S라인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숱한 남자들의 시선을 받아온 인물이어서 원조섹시스타 김혜수와 섹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첫 정극에 도전하는 김시향은 “내가 맡은 황보갑주 역은 털털한 성격과 S라인 몸매를 유지하기위해 노력하는 것 등 나와 닮은 면이 많다.”며 “작품 안에서 내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혜수, 김시향 외에도 류시원, 이지아 등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스타일’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