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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볼트 벼락 맞고도 살아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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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녀가 30만 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벼락을 맞았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잉글랜드 에섹스 주에 사는 소피 프로스트는 동갑내기 남자친구 메이슨 빌링튼과 집 앞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벼락을 맞았고 기절했다.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두 사람은 가슴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벼락이 칠 당시 둘은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엄청난 전류가 몸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전자기기의 전선을 타고 밖으로 빠져 나갔기 때문.

목숨을 건진 프로스트는 “할머니가 사고 나흘 전에 선물해준 MP3 플레이어가 나와 남자친구를 구할지 몰랐다.”면서 기뻐했다.

병원에서도 이 모든 것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담당 의사는 “벼락을 맞은 사람들 대부분이 내부 장기가 손상돼 위독한 상황에 빠지는데 프로스트와 빌링턴은 비교적 경미한 화상만 입었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전기학 전문가에 따르면 벼락을 맞으면 전류가 피부를 뚫고 들어가 내부 장기를 파손시키거나, 몸이 젖어있을 경우에는 피부 외부를 타고 흐르기도 한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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