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에 이준기가 떴다?!
24일 방송된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화려한 전쟁신이 화제다. 특히 신라와 백제의 피 튀기는 전투 신에서 이준기를 닮은 외모의 ‘알천랑’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서라벌 10화랑 중 하나인 비천지도를 이끄는 수장 알천은 신인배우 이승효가 연기한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승효는 이준기를 닮은 눈매와 화랑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알천은 김유신의 용화향도와 전쟁을 함께 겪으며 화랑 중 처음으로 가야출신으로 핍박받는 김유신을 인정해 주는 인물이다.
한편 화제의 알천 역을 맡으며 스타탄생을 예고한 이승효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시티 - 형님 사랑에 빠지다’로 데뷔해 같은 해 KBS 대하사극 ‘대조영’에서 출연했고, 지난 2008년 ‘최강칠우’에서 여자로 분장한 매분구 역을 맡은 바 있다.
사진제공 = MBC ‘선덕여왕’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