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쇼핑가이드북 ‘서인영의 쇼핑놀이’를 발간한 서인영이 쇼핑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을 드러냈다.
가수 겸 방송인 서인영은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문화복합공간 ‘텐 코르소코모’에서 진행된 책 ‘서인영의 쇼핑놀이’(시드페이어)출간기념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낸 책은 여자들이 너무너무 사랑하고 빠질 수 없는 쇼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평소 ‘쇼핑광’으로 알려진 서인영은 “쇼핑은 나에게 휴식처이자 활력소다. 많은 분들이 제 패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데 쇼핑노하우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책을 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여타 쇼핑가이드북과 차별화를 묻는 질문에 서인영은 “이 책은 절대 무거운 책이 아니다. 제 이미지에 맞게 귀엽고 재미있는 책이다.”고 소개한 뒤 “다른 책과 차별화를 두자면 저의 솔직함을 그대로 담아놓았다. 제가 직접 경험한 걸 토대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서인영의 쇼핑놀이’를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이 있냐고 묻자 “연예인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물론 제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좋게 봐주실 것 같다.”고 답했다.
일본 현지를 직접 돌아다니며 책 ‘서인영의 쇼핑놀이’의 사진과 글을 수록한 서인영은 “일본 편은 첫 번째 시리즈다. 앞으로 두 권이 더 나올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애교있게 덧붙였다.
서인영의 첫 번째 쇼핑북 ‘서인영의 쇼핑놀이’는 패셔니스타 서인영이 2,30대 여성들에게 합리적인 쇼핑과 여행을 제안하는 시리즈로 첫 번째 ‘도쿄편’이 25일 발간됐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