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제시카 알바가 1살된 딸 아너 마리 워렌과 나들이에 나섰다. 헤어밴드를 맞춰한 모녀는 붕어빵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알바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딸 워렌과 함께 베버리힐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집 인근에서 간단히 쇼핑을 하기 위해서였다. 평소엔 유모차를 이용했지만 이 날은 워렌을 직접 안고 다녔다.
두 사람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알바는 검은색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입고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워렌은 흰색 원피스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그 중 눈에 띄는 패션 소품은 헤어 밴드였다. 알바와 워렌은 의상에 맞춰 각각 검은색과 흰색 헤어밴드를 머리에 착용했다. 여성스럽고 깜찍했다. 소품까지 맞춘 덕에 모녀의 외모는 똑닮아 보였다.
수많은 파파라치가 두 사람에게 플래쉬 세례를 터뜨렸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특히 워렌은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것이 전부였다. 외출시 매번 벌어지는 광경이라 그런지 놀라지 않는 모습이었다.
모녀의 다정한 데이트 장면을 본 해외 팬들은 “예쁜 엄마와 똑닮은 귀여운 딸의 외출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평소 세가족이 나들이 하는 것만 보다가 단 둘이 다니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알바는 최근 ‘판타스틱4’에서 호흡을 맞췄던 영화배우 캐시 애플렉과 새 영화 ‘킬러 인사이드 미’를 촬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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