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아기 호랑이에 ‘마이클 잭슨’ 이름 붙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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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호랑이가 ‘마이클 잭슨’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1일 러시아 영자매체 모스뉴스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남서부 볼고그라드 동물원은 2주전 새로 태어난 아기 호랑이에게 ‘마이클 잭슨’이란 이름을 선사해 전설적 팝스타의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2주전 태어난 ‘마이클 잭슨’은 동물원 암사자 ‘애나’와 숫호랑이 ‘라쥐’ 사이에서 나와 엄밀히 말하면 혼혈종인 범사자(tigon)에 속한다.

‘마이클 잭슨’은 어미 사자의 젖이 부족해 염소젖을 먹고 있는 상태지만 매우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동물원 책임자 햄릿 카스얀은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좋아해 그의 앨범 전집을 갖고 있다.”며 “그의 일생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출산 직후 250g에 불과했던 ‘마이클 잭슨’의 몸무게는 현재 1.5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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