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연예

故장자연 소속사 대표 송환…전말 밝혀질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故 장자연 사건의 열쇠를 쥔 소속사 김 전 대표가 드디어 한국 경찰에 인도됐다.

3일 오후 1시 10분 께 분당 경찰서 문에 들어선 김 씨는 최대한 언론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얼굴을 꽁꽁 싸맨 상태였다. 검은색 벙거지 모자와 흰색 마스크, 짙은 선글라스를 쓴 김 씨의 얼굴은 거의 알아 볼 수 없었다.

언론의 접촉도 일절 피했다. 김 씨가 분당 경찰서에 들어서자 미리 대기 중이던 약 6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심정이 어떠한가?”, “혐의를 인정하는가?” 등의 질문을 쏟아냈지만 김 씨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몸을 피했다.

김 씨는 고 장자연 문건과 연루돼 성접대 강요, 협박, 상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가 추정돼 지난 4월 부터 경찰 측의 출석을 요구 받았지만 입국을 거부해 왔다.



확대보기


김 씨의 잠적으로 경찰은 지난 4월 24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 후 잠정적으로 수사를 종료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오후 일본 도쿄 미나토구 한 호텔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김 씨가 검거됨으로써 장자연 사건은 새국면을 맞게 됐다.

김씨의 소환으로 장자연 사건의 수사가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되면서 연예계의 검은 그림자를 들춰냈던 이번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수 있을지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분당 경찰서에서 만난 수사 관계자는 “고 장자연 문건에 언급됐던 성접대, 폭행 및 협박 혐의 등에 초점을 맞춰 집중 조사가 이뤄질 방침”이라며 “아울러 11월 초 고소가 접수된 패션 모델 A씨에 대한 김 대표의 강제 추행 혐의도 병합 조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김 씨에 대해 오늘(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6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후에 12일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경기 분당)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택시 탔다가 성폭력 당한 여성 수천 명…“택시 회사가 책임져
  • 우크라, 韓 수준 공군력 원하나?…250대 전투기 도입 ‘비
  • KF-21이 노리는 스텔스 기술…레이더에 안 잡히는 진짜 방
  • “한국 잠수함, 이건 꼭 사야 해!”…캐나다 국민 댓글 폭발
  • 성관계 후 입 안 가득 궤양이…20대 남성에게 무슨 일이?
  • 동료들이 “누가 먼저 잘까” 내기…여직원 소송, 결국 패소한
  • “내 전 남친 괜찮다니까”…中 Z세대 번진 ‘연애 추천’
  • “‘심장병’ 걸린 中 J-35 전투기, 작전시간 고작 7분”
  • 엘베서 붙잡힌 여성…약혼했는데 강간죄 받은 중국 남성
  • 60년간 미성년자 89명 성폭행, 어떻게 가능했나…‘최악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