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애완용 암탉이 낳은 중국 ‘슈퍼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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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암탉이 보통 달걀보다 약 3배 무거운 대형 달걀을 낳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화제의 달걀은 중국 헤이룽장성 쑤이화 지역 암탉이 지난달 낳은 것으로 무게가 무려 201g에 달한다. 60g 정도인 보통 달걀의 3배가 넘는 무게다. 짧은 쪽 길이가 6.3cm, 긴 쪽이 9.2cm로 겉보기에도 다른 달걀에 비해 훨씬 크다.

이 달걀을 언론에 알린 지역 산림관리원 장인더는 신화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본 달걀 중 가장 크다.”면서 놀라워했다.

이 암탉은 장씨가 음식 재료를 사다가 덤으로 얻어 애완용으로 키워온 평범한(?) 닭. 그러나 이전에도 세 번이나 이와 비슷한 큰 달걀을 낳았고, 하루에 달걀을 네 알까지 낳은 적도 있는 ‘슈퍼 암탉’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집에서 키우는 개 주변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혹시 개사료를 훔쳐 먹은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슈퍼 암탉’이 된 이유를 추측했다.

장씨는 세계 기네스 협회에 이 달걀의 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현재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된 것은 1896년 등록된 340g 달걀로 이번 중국 달걀보다 더 무겁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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