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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 열기…게임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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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을 게임으로 만들면?

MBC TV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인기다. 최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과 함께 월화 안방극장을 장악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드라마 ‘선덕여왕’을 게임과 접목시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최근 유명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인 ‘삼국지10 파워업키트’에 드라마 ‘선덕여왕’의 장수들을 대입시킨 이미지를 인터넷 블로그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김유신(엄태웅 분)은 주어진 임무를 충성스럽게 수행하려고 하지만 미실(고현정 분)은 까칠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무대가 되는 궁궐 부근의 모습을 일종의 게임 맵으로 재구성한 이미지도 화제다.

특히 미실은 이 이미지 속에서도 “네 아드님. 그 한심한 일을 하고 있는 곳이 어딥니까?”라고 말하는 등 팜므파탈의 모습을 뽐내 보는 이의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이밖에 ‘드라마 선덕여왕을 RPG(모험성장게임)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힌 네티즌의 의견 역시 관심을 끈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게임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 주인공 덕만공주(이요원 분)가 온갖 시련을 거쳐 여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는 일들이 게임의 일반적인 진행방식과 동일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된다’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화두처럼 대다수 게임들이 주변의 협력을 얻어 주어진 목적을 완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드라마 ‘선덕여왕’은 지난달 말 무렵부터 이요원, 엄태웅, 박예진 등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 DC인사이드 ‘선덕여왕’ 갤러리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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