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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속옷 노출?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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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쿨‘하니까.”

영화 ‘해리포터’ 특별 시사회에 참석했다가 비바람에 속옷이 노출되는 ‘봉변’을 당한 엠마 왓슨이 토크쇼에 출연해 직접 ‘소감’을 밝혔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데이비드 레터맨은 게스트로 출연한 왓슨과 함께 시사회 현장서 속옷을 보인 해프닝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레터맨은 당시 속옷을 보인 왓슨의 사진을 크게 확대해 무대로 가지고 나오는 ‘철저한 준비’를 했다.

그는 왓슨과 방청객에게 확대한 사진을 보여주며 “왓슨은 멋진 드레스를 입었지만 현장의 수 만 명 앞에서 ‘무심코’ 속옷을 노출했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왓슨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왓슨은 이내 크게 웃으며 “그래도 속옷은 입었잖아요.”라고 말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지만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면서 당혹스러운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왓슨은 토크쇼에서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 진학할 뜻을 확실히 밝혔으며 “당분간은 ‘학업 때문에’ 미국에 머물 일이 많을 것 같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사진=Renta(토크쇼에 출연한 엠마 왓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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