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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7.6㎝’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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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아니랍니다.”

커피잔에 쏙 들어갈 만큼 작은 몸집을 가진 개가 뉴질랜드서 공개됐다.

‘스쿠터’라는 이름의 이 개는 몰티즈 종으로, 태어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네 발을 땅에 딛고 섰을 때 높이가 7.6㎝밖에 되지 않으며 코부터 꼬리까지의 길이가 20cm 에 불과하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의 타이틀을 가진 개는 미국의 ‘부부’(Boo Boo)지만 스쿠터는 부부보다 몸길이가 2.5㎝가량 더 짧기 때문에 타이틀을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몸집이 작은 탓에 인형으로 오해받기도 하는 스쿠터는 큰 개집 대신 작은 신발상자를 집 삼아 생활하며, 다른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하루에 3번 밥을 먹는다.

주인 맥나이트는 “스쿠터의 몸집이 너무 작아 함께 산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게다가 집안 구석에 숨어 있으면 찾기도 어렵다.”면서 “하지만 나와 스쿠터는 6개월 간 거의 떨어져 본 일이 없을 만큼 가까운 사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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