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연예

트랜스젠더 최한빛 “헛된 희망? 나도 행복할 수 있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인대회 출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트랜스젠더 여성 최한빛(23)씨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심경을 털어놨다.

최씨는 15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 다이어리에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헛된 희망 속에 살지 않습니다. 파이팅. 다만 나도 행복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것만”이라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할 수 있다. 힘내라”, “꿈을 잃지 말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등의 리플을 달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씨는 수년 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뒤 지난 2006년 법원에서 호적정정 및 개명 신청을 마쳐 완전한 여자가 됐다. 힘겹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최씨는 최근 SBS미디어넷이 주최하는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차 예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일부 탈락자들은 사이에서 최씨의 슈퍼모델 합격에 이의를 제기했고 ‘의학의 힘으로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가 미인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주최측은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을 마친 상태여서 출전 자격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최씨 역시 이미 참가할 때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동료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씨는 작년 프로필란에 “이해가 가지않는다구요? 아직 죽을 만큼 울어보지 않으셨군요.”라는 글을 남긴 바 있어 이번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짐작케 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미국산 미사일 못 쓰겠네”…한국, FA-50에 유럽산 장착
  • 금메달보다 더 벌었다…지퍼 내린 순간 ‘15억 세리머니’
  • “잘 봐, 여자들 싸움이다”…北김정은 딸 김주애 vs 고모
  • 대통령 욕하는 딸 살해한 아빠…“트럼프 비판했더니 총 쐈다”
  • 콘돔 1만개 배포했는데…선수촌 일부 통 벌써 ‘텅’
  • 콧대 높은 방산 강국 프랑스도…한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
  • 다카이치, 독도 관련 ‘반전 대응’?…日 다케시마의 날 전망
  • 격추 논란에도…인도, 라팔 114대 53조원 사업 승인
  • 오바마 “외계인 존재하지만 51구역에는 없다” 발언 구설
  • “머스크 땡큐” 우크라, 최대 영토 탈환…“스타링크 접속 끊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