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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소녀, 무게 88kg ‘거대 메기’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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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영국소녀가 자기 몸의 두배 크기인 거대 메기를 잡아 유럽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11살인 제시카 원스콜이 잡은 메기는 길이 274cm, 무게 88kg에 육박한다.

제시카의 키가 147cm에 몸무게가 36kg이니 자기 몸 두배나 되는 물고기를 잡은 셈. 제시카는 유럽 내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를 잡은 미성년자로 기록됐다.

제시카가 이 메기를 잡은 곳은 스페인의 민물고기 낚시로 유명한 엘브로 강(River Ebro). 제시카는 20여분 동안 거의 물에 딸려 들어갈 정도의 사투를 벌였고, 물고기를 물밖으로 잡아내는데는 아버지 마크의 손을 필요로 했다.

제시카는 “낚시대를 잡아드는 순간 큰놈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이 정도로 클 줄은 몰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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