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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좋은 ‘거북이’ 끝까지 ‘달린다’…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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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주연의 영화 ‘거북이 달린다’(감독 이연우·제작 씨네2000)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3번째 3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0일 오후 배급사 쇼박스와 홍보사 퍼스트룩은 “‘거북이 달린다’가 마침내 300만 관객의 고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거북이 달린다’는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등 외화들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로써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7급 공무원’과 ‘마더’에 이어 ‘거북이 달린다’가 세 번째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마을 충남 예산을 배경으로 탈주범(정경호 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김윤석 분)의 끈질긴 승부를 코믹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김윤석 정경호 견미리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 등이 돋보이는 영화 ‘거북이 달린다’는 따뜻한 아날로그적 정서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 = 씨네2000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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