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강도 잡았지만 해고 당한 美은행원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목숨을 걸고 은행 강도를 잡았으나 도리어 해고 당한 은행원이 있어 미국 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다.

’키 뱅크’(Key Bank) 시애틀 지점에서 2년 간 일한 은행원 짐 니콜슨(30)의 창구에 지난 28일 오후(현지 시간) 강도가 들었다.

모자를 쓴 남성이 그에게 배낭을 던지며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고 니콜슨은 “먼저 무기를 보여달라.”며 강력하게 반항했다.

의외로 강하게 나오자 당황한 강도는 그 길로 도망쳤고, 니콜슨이 추격해 강도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하지만 은행 측은 강도를 붙잡은 니콜슨을 해고했다. 다른 고객의 안전을 생각해 ‘요구를 우선 들어주는 것이 먼저’라는 방침을 위반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니콜슨은 “회사가 강조한 방침은 이해하지만 목숨걸고 강도를 붙잡았는데 해고는 억울하다.”면서 복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해고를 번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은행의 소극적인 태도가 오히려 은행 강도에게 빌미를 주는 것이라며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설명=’키 뱅크’에 든 은행강도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