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마침내 주말극을 접수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3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굳건히 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전날 방송에서도 26.3%를 기록해 그간 40%대를 유지하며 1위를 고수했던 SBS ‘찬란한 유산’이 지난주 종영한 후 새로운 주말극 1인자로 올라섰다.
특히 이날 방송은 전날 방송분에 비해 시청률이 무려 7.0%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방송되고 있는 ‘스타일’과의 격차를 벌렸다.
‘스타일’은 지난 1일 첫 방송분이 1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지만 이후 시청률이 제자리걸음이여서 당분간 ‘솔약국집 아들들’의 독주가 예상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잘했군 잘했어’는 7.2%로 종영했고 오후 9시대 방송하는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6.2%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KBS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