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예능프로그램들이 이미 종영한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후폭풍에 휘말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7.2%,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5.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에 비해 각각 4.2%, 3.5% 급락한 수치다.
반면 ‘찬란한 유산 스페셜’을 마련한 SBS ‘야심만만2’는 15.7%의 시청률을 기록해 희비가 엇갈렸다. 한 자릿수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하던 ‘야심만만2’가 하루아침에 1위로 올라서게 된 것.
이는 지난달 26일 시청률 47.1%로 종영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인기가 토크쇼 ‘찬란한 유산 스페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찬란한 유산 스페셜’에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한효주, 문채원, 배수빈, 김미숙, 유지인, 이승형이 출연해 드라마 촬영 뒷얘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제공 =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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