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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지옥’ 감독 “기독교 대한 부정적 견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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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신지옥’(제작 영화사 아침)의 이용주 감독이 영화 소재로 다룬 기독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신지옥’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주 감독은 “영화를 통해 기독교 자체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불신지옥’에서 문제의 초점에 놓인 종교는 정상적인 기독교가 아니라고 말한 이용주 감독은 “한 여인이 스스로 규정한 광신을 다뤘기에 사회적 파장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신지옥’을 기존 공포영화와 차별화된 이야기로 만들고 싶었다는 이용주 감독은 “기독교와 무속신앙이 혼재한 한국사회의 특성이 항상 흥미로웠다.”고 영화의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영화 ‘불신지옥’은 무속신앙과 기독교라는 소재를 공포 장르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신들림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뤄 차별화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식을 벗어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할까?’ 자문하며 ‘불신지옥’의 시나리오를 구성한 이용주 감독은 극중 개인의 욕망이 종교와 섞이는 순간을 여러 가지 캐릭터로 표현해냈다.

배우 남상미를 비롯, 류승룡 심은경 김보연 등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불신지옥’은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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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강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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