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33)이 오는 11월 14일 7살 연하 김유주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김유주씨는 현재 작곡, 작사를 공부하고 있으며 지난 2월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에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는 팔방미인.
김정현은 ‘생방송 모닝와이드’를 시청하던 중 방송을 하던 예비신부의 모습에 반해 먼저 대시 했다고 전해졌다.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얻은 김정현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첫 인사를 전했고 둘은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지난 달 김정현과 예비신부는 상견례를 가진 뒤 결혼 날짜를 확정했으며 11월 1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 1992년 영화 ‘헐리웃 키드의 생애’로 연예계에 데뷔, ‘대조영’,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했으며 최근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첫째 아들 하종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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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