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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8주만에 보디빌더로 변신 ‘수퍼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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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8주 만에 보디빌더 대회 본선에 진출한 영국 여성이 화제로 떠올랐다.

케이티 코츠(32)는 최근 열린 영국 국제보디빌딩연합(BNBF)이 주최한 대회에 참가해 본선에 진출하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출산한 지 두 달 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여느 선수들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한 것.

멋진 몸매를 유지하려는 그녀의 노력은 아이를 낳기 전부터 시작됐다. 그녀는 출산 이틀 전까지 수영과 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을 거르지 않았고, 특히 심장강화운동 중 하나인 달리기는 출산 직전과 직후에도 빼놓지 않았다.

폴 댄스와 보디빌딩 강습 학원을 운영하는 코츠는 둘째 딸을 낳은 지 9일 만에 수강생들에게 폴 댄스 강습을 시작했고, 출산 2주 후 직접 댄스와 보디빌딩 연습에 나섰다.

그 결과 8주 만에 몇 년을 준비한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라인의 근육질 몸매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아이를 낳은 지 8주 만에 보디빌더 대회에 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임신 전보다 더 많은 연습이 필요했다.”면서 “다른 아기 엄마들처럼 출산 뒤에도 불룩한 배를 가지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출산 전보다 더욱 탄력 있는 몸매로 돌아가는데 성공한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문제다. 수유를 하려면 무엇이든 잘 먹어야 하지만, 보디빌더에게는 식사 조절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코츠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이와 나 모두에게 유익한 식사를 하려고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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