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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연예인 5명, 무더기 적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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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을 한 연예인과 교수, 대기업 임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검찰청 외사부(부장검사 김회종)는 7일 “거액의 돈을 해외로 빼돌려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유명 연예인과 전 대학교수 및 대기업 간부로 구성된 해외 원정 도박단 35명을 적발했으며,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수사 명단에 오른 연예인은 모두 다섯 명으로,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A씨와 탤런트 겸 가수 B씨가 포함돼 있다. 이들은 각각 1억4000만원과 2400만원을 환치기업자에게 보낸 뒤 마카오 카지노 등지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국고에서 지원된 연구비 12억원을 빼돌린 뒤, 이 중 8억 5000만원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사립대 교수 출신 C씨도 같은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연예인 5명을 비롯, 이들의 혐의가 확인되는 즉시 형사 처벌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SBS ‘8시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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