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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GI조 아시아 흥행, 이병헌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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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 아이. 조’(이하 GI조)가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는 데 이병헌의 역할이 컸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examiner)는 GI조의 주말 흥행 1위 소식을 전하면서 “좋지 않은 평가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영화 자체가 아닌 ‘스타파워’에 의한 흥행이라고 분석했다.

이그재미너는 먼저 “채닝 테이텀, 레이첼 니콜라스,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 등 많은 스타들이 이 영화에서 힘을 합쳤다.”고 배우들을 열거했다. 이어 “이 영화는 해외에서도 크게 성공했는데, 특히 이병헌의 명성에 힘입어(due to Lee Byung-hun stardom)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다.”며 이병헌의 관중 동원력을 부각시켰다.

LA타임스(LAT) 역시 이병헌의 영향력을 언급했다.

LAT는 “만약 GI조가 (영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관객이 줄어든다고 해도 해외 시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특히 동아시아에서 이미 이병헌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에서 개봉 첫 주말 56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GI조는 국내에서도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병헌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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