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를 할 수 있는 무대라면 그 어느 곳이라도 좋다. 그게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이든, 대학로 소극장이든…
KBS 2TV ‘개그콘서트’와 ‘희희낙락’에 출연 중인 개그맨 박성광이 연극배우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박성광은 현재 서울 대학로 탑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시크릿’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박성광은 극중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4차원 환자 장성만 역을 맡았다.
장성만 역은 코믹한 조연이지만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역을 위해 박성광은 지난 1월부터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광이 출연 중인 연극 ‘시크릿’은 800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사회 풍자와 인생을 담은 코믹 연극으로 대학로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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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