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유럽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선제압에 나선다.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게임즈컴’에 ‘아이온’을 중심으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엔씨소프트는 대형 부스로 참가해 국내 대표 게임으로서 게임 한류 바람을 유럽 지역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앞서 진행된 유럽 지역의 사전판매 실적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정식 서비스에 앞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유럽 시장은 온라인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만큼 게임 한류가 세계시장의 주류로 발돋움 하기 위해 넘어야 할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유럽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내달 유럽 지역 정식 서비스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한국 대표 게임으로서 어떠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엔씨소프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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