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예능 최강자로 급부상 시킨 일등공신 원투 송호범-백승혜 씨 부부가 ‘고정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송호범의 얼짱 아내 백승혜 씨가 출연한 방송분은 단 1회 출연 만으로 시청률 4% 이상의 폭등 효과를 안겼던 바 있다.
17일 원투의 소속사 측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제작진으로 부터 ‘고정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고심 끝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원투의 스케줄과 사정상 매주 고정 출연은 어려울 것 같아 응하지 못했지만, 게스트 출연 제의는 기꺼이 수락했다.”며 “지난 15일(토요일) 기쁜 마음으로 녹화에 임했다.”고 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송호범 부부가 출연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3.8%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무려 지난 주 9% 대에 머물렀던 ‘스타부부쇼 자기야’의 시청률 보다 약 4% 이상 상승한 수치다.
방송 후 각 매체는 산다라박을 닮은 수려한 외모의 송호범 아내 백승혜 씨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으며 백승혜 씨는 당일 내내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스타부부쇼 자기야’ 는 스타 부부가 함께 출연해 허심탄회한 토크쇼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김종신-이승신, 김동현-혜은이, 이세창-김지연, 이병진-강지은 부부 등이 고정 출연 하고 있다.
원투는 시원한 댄스곡 ‘별이 빛나는 밤에’로 가요 차트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송호범 -백승혜 부부가 출연한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분은 다음주 금요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화면 캡쳐, 백승혜 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